-
「등단협상」에 찬물|이의장사표 반려
9·14 개헌안변칙처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놓았던 이효상국회의장의 사표반려는 국회정상화를 위해 언제고 재개돼야 할 여야 협상에 또 하나의 장벽을 보탰다. 공화당은 당초 이의장 사
-
새전략 …무저항 투쟁 신민 등원거부
신민당 의원총회는 2l일 여당만의 단독국회운영을 방해하는 실력저지투쟁도 포기하고 무기한의「국회출석 거부투쟁」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. 「불출석 항쟁」이라고는 하지만 별다른 투쟁방법도
-
「초강경」서 「실리」로
신민당의 정해영 신임원내총무의 등장으로 그 동안 좌초상태에 있던 여야의 국회정상화 협상은 국면 타개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정의원도 『원내총무라기보다는 협상대표로서 재량권을
-
주목끄는 유·김양씨 관계
○…『일찍 일어난 새가 한알이라도 더 먹는다는 서양속담이 있지요』-.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윤치영 공화당의장서리는 김영삼씨의 출마선언에 이렇게 말하면서 『어쨌든 힘센 야당이 있어
-
투위흡수·지도체제결정에난관 |활로찾는 진보| 신민당의체질개선
신민당전당대회의 초기소집은「10·17」국민투표의 참패에 따른당지도층의 인책문제에서 비롯된것이지만 71년총선에 대비한 야당의 점비라는데 큰의의가있다. 특히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축하고
-
신민, 당체제 정비논의|25일 정무회의서 가부론 절충
신민당은 유진오총재가 사실상 당무를 맡지 못하고있는 실정에 비추어 전당대회의 조기소집과 당지도층의 개편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. 신민당의 비주류 일부는 국민투표
-
공화당직개편 월말께|원내개편과 함께할 듯
박정희공화당총재는 22일 윤치영당의장서리를 비롯한 공화당직자당무위원 대변인 양사무차장 등이 낸 사표를 일단 반려, 당뇨 직 개편은 내년말께로 예상되는 원내요직개편의 시기까지 늦추어
-
여야,「후유정국」에 대책
개헌안통과후의 정국은 야당의 대여태세 경화와 여야당의 체제정비로 시련이 겹치게 됐다. 여야는 일단 국회로 무대를 옮겨 새해 예산안등을 처리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으나 국회의 9·14
-
여야,국민투표태세 정비|지구당조직·대책기구를 강화
공화·신민양당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된 개헌안의 국민투표에 대비하여 사고당부처리등 전면적인 조직재정비에 착수했다.공화당은 제명했던 소속의원 6명중 개헌에 찬성한 3의원과 징계된 당
-
단상의 개헌공방
▲조한백 의원(신민)질문=ⓛ헌법전문은「3·1」「4·19」「5·16」정신의 계승을 규정했는데 공화당 정부와 박정희 대통령은 이 어느 것과도 거리가 먼 3선 개헌을 강행하려 하는가.
-
부정을 해선 나라가 망한다.
오는 15일께 공화당에서 표결에 붙이게 할 것 같다고 전하는 개헌안에 관한 국민의 관심은 개헌이 될 것이냐? 아니냐? 보다도 어떤 절차에서 어떤 방법으로 개헌파란을 겪게 될 것이냐
-
개헌안 처리를 앞두고
개헌안을 국회에 보고하기 전에 공고를했으니 개헌안발의가 무효라고 주장한다고 불법이 아닌것이 무효가 된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. 국민여러분의 판단을 바란다. 그런데 만일 이 주장을 기
-
강행과극한저지의 함수
○…공화당은 이례적으로 정우회와의 합동의원총회를 8일아침일찍 소집하는 바람에 공화당이개헌안을 전격처리하리라는 소문이 한동안 파다했다. 공화당은 당초 신민당해당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
-
매일 조찬을 청와대에서
○…3선개헌의 거당적 추진태세를 갖추기위해 30일상오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공화당감시전당대회는 박수와 주악속에 일사천리로 진행될듯. 전당대회는 순서의 절반이 지난뒤의 박정희총재
-
71회국회 폐회
개헌안발의를 위해 여당단독으로 소집된 제71회임시국회기 마지막날인 30일 본회의를 공화당전당대회때문에 휴회키로함으로써 29일로 사실상 폐회했다. 지난 8일 개회된 국회는 개헌안의
-
9일발의 한달뒤 의결
공화당은 오는 8일 국회를 소집하고 다음날인9일에 윤치영당의장서리등1백22의원이름으로 헌법개정안을 발의, 9월중순께 국회의결을 끝내기로 방침을 정했다. 1일상오 국회본회의장에서 열
-
마르코스를 재지명 비 여당대통령후보
[마닐라21일AP동화]「페르디난드·E·마르코스」대통령은 21일 집권당인 국민당전당대회에서 금년말에 있을 제7대 대통령선거의 국민당후보로 만장일치로 지명되었다.
-
"청와대 선물은 대외비-"
○…전진오신민당총재는 10일 의원직사퇴를 선언했던 국회신민당총무실 바로 그 자리서 국회복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. 그는 이날 아침9시반 오래 비웠던 국회신민당총재실에 들렀다가
-
국회나가 개헌저지 앞장
전진오신민당총재는 10일『박정희대통령이 아직도 삼선개헌문제에 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다른사람들이 갖가지 관측기구를 띄우고 있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』이라고 말하고『삼선개헌이 강
-
신민당 전당대회
신민당 제3차 전당대회가 개최되었다. 67년 총선을 앞두고 통합 야당으로 발족한 동당은 대롱령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서 일패도지했지만, 40여석의 의석을 갖고있는 원내 유일한
-
신민…일면대회 일면협상
O…21일의 신민당전당대회는 당헌개정협상의 실패로 어수선한 가운데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 늦은 11시가 넘어서야 개막됐다. 5백5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
-
신민 새정강정책 마련|내각책임제등 개헌사항 삭제
5월2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정강정책을 마련중인 신민당은 3선개헌을 반대하는 당의 입장을 강화하기위해 창당이래 정강정책으로 채택했던 정책중 헌법개정사항을 모두 삭제하고 경제
-
정권교체 목표 파쟁 지양해야
전진오신민당총재는 21일『신민당은 71년도의 정권교체를 실현키위해 국민의 지지를 얻도록 당내파쟁을 지양해야할것』이라고 말했다. 전총재는 신민당중앙당사에서 가진 사무 및 신실지역구
-
분당론 맞서 총화운동
임충식 국방장관 초청으로 오는 24일 내한할 장경국 자유중국 국방부장의 방한 목적에 대해 장씨가 자유중국의 제 2인자이며 때가 때인 만큼 외교가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돌고 있